국가장학금은 신청만 한다고 자동으로 지급되는 제도가 아닙니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동의 누락, 서류 문제, 소득분위 오류 등으로 탈락하고 있어요. 2026년도 기준으로, 실제 탈락 사례 중 가장 빈도가 높은 7가지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 목차
1.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누락
전체 탈락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미혼 학생은 부모님 두 분, 기혼 학생은 배우자가 모두 동의해야 소득분위 산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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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출서류 미제출 또는 지연 제출
장학재단에서 요청하는 추가 서류를 기간 안에 제출하지 않으면 서류 미비로 바로 탈락 처리됩니다. 서류는 필수 항목이 아니더라도, 재단이 요청했다면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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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득·재산 정보 불일치
재산 변동, 차량 변경, 부채 미등록 등으로 실제 생활 수준과 제출 자료가 일치하지 않으면 소득분위가 높게 산정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동 탈락 또는 지원 금액 감소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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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적 기준 미달
국가장학금은 기본적으로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 80점(C0) 이상이 필요합니다. 단, 장애인 학생, 긴급상황(질병 등)은 예외 규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5. 재학 상태·휴복학 정보 오류
학적 정보가 대학과 재단 간에 맞지 않는 경우에도 탈락이 발생합니다. 예: 휴학 처리 중인데 장학금을 신청한 경우, 복학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 등.
6. 기등록금 처리 문제
국가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만 지급되며 이미 납부한 금액이 정확히 대학에 등록·확인되지 않으면 지원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7. 학자금 중복지원 제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타 장학금 간에는 중복지원이 제한되는 조합이 존재합니다. 특히 고액 장학금(교외장학금)을 이미 받은 경우 국가장학금은 일부 또는 전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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