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상태로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지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혼인신고를 하면 부모 소득이 계속 반영되는지, 아니면 배우자 기준으로 바뀌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결혼한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때 적용되는 기준미혼일 때와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공식 기준에 맞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결혼한 대학생도 국가장학금 신청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결혼한 대학생도 국가장학금 신청은 가능합니다.

결혼 여부 자체가 국가장학금 신청 자격을 제한하지는 않으며, 신입생·재학생·복학생 모두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결혼하면 가구원 기준은 어떻게 바뀔까?

결혼 여부에 따라 가구원 기준이 크게 달라집니다.

✔ 미혼 대학생

  • 가구원: 부모
  • 부모의 소득·재산 기준으로 소득분위 산정

✔ 기혼 대학생

  • 가구원: 배우자
  • 부모 소득·재산은 반영되지 않음

즉, 결혼한 경우에는 부모 대신 배우자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됩니다.


3. 기혼 대학생 소득분위 산정 기준

기혼 대학생의 소득분위는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 본인 소득
  • 배우자 소득
  • 배우자 재산
  • 배우자 부채

부모의 소득이나 재산은 원칙적으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기혼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배우자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필요
  • 동의가 완료되어야 소득·재산 조사 진행

배우자 동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심사 자체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동의 방법이 궁금하다면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방법 글을 참고하세요.


5. 결혼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결혼 후 소득분위가 오히려 낮아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 배우자가 무직이거나 소득이 적은 경우
  • 신혼 초기로 맞벌이가 아닌 경우
  • 부모 소득이 높았던 경우

이 경우 미혼일 때보다 국가장학금 수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6. 주의해야 할 상황

반대로 아래 상황에서는 소득분위가 높게 나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배우자가 안정적인 고소득 직장에 재직 중인 경우
  • 전문직·공무원 등 소득이 명확한 경우
  • 혼인신고만 하고 실제로 별거 중인 경우

법적으로 혼인 상태라면 실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배우자 기준이 적용됩니다.


7. 준비해야 할 서류

기혼 대학생의 경우 아래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 혼인관계증명서
  • 배우자 정보제공 동의
  • 소득·재산 관련 서류 (필요 시)

👉 제출서류가 헷갈린다면 2026 국가장학금 제출서류 준비 가이드 글을 참고하세요.